'생생유산균 딸기' 인기 힘입어 두번째 제품 출시
제주산 감귤 동결 건조…영양소 파괴 최소화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한국인 토종 유산균 락토바실러스파라카제이(KBL382)로 홈쇼핑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서울대 바이오비옴이 제주산 감귤을 동결 건조한 유산균과자 ‘생생유산균 제주감귤’을 출시했다.

SCI 국제학술지에 발표돼 효능이 검증된 한국인 장내에 존재하는 락토바실러스파라카제이(KBL382)를 비롯한 살아 있는 40억 생 유산균과 제주산 감귤을 기름에 튀기거나 굽지 않고 동결건조 공법으로 제조해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했다.

생생유산균 제주감귤은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가 그룹인 서울대학교 연구진이 개발한 제품으로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가 함유돼 있다.

입안에서 잘 녹는 큐브 타입으로 출시돼 그냥 먹거나 기호에 맞게 시리얼, 요거트, 샐러드 등과 함께 먹을 수 있으므로 바쁜 일상으로 끼니를 챙길 수 없는 직장인은 물론 어린 자녀를 위한 아이 과자를 찾는 엄마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제품이다.

서울대 바이오비옴 관계자는 “장 건강 관리와 동시에 간식으로도 좋아, 건강한 먹을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 출시된 생생유산균 딸기 제품이 마켓컬리 등에서 구매 후기를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에 힘입어 라인업을 확대하게 됐다”며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안심 지퍼백을 채택해 장소 구분 없이 유아~성인 전 연령이 편하게 즐기는 국민 유산균 과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대 바이오비옴은 새 학기 새 출발을 응원하며 슬림 바이오틱스, 생생유산균 딸기 등을 최대 50% 할인하는 행사를 4월19일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바이오비옴 공식쇼핑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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