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특별기획] 마이크로바이옴의 세계를 들어가 본다

2018-10-31

마이크로바이옴의 농축산 산업화 ‘절실’
미생물산업, 인간에서 동식물로, 자연으로
민주노동당의 강기갑 전 의원은 낙향한 후 여의도로 가기 전 담가놓은 매실발효액을 발견했다. 물론 식초로 변했지만 이것이 바로 학계에 보고되지 않은 유산균이었다. 이 미생물균을 가축사료에 사용하니 축사에서 악취가 사라졌다.이후 강 전 의원은 미생물 유기농 전도사로 변신했다. 그 과정에서 이 유산균을 연구해준 서범구 EM생명과학연구원을 통해 ‘마이크로바이옴’을 알게 되고 이제는 마이크로바이옴산업포럼 대표로 이를 알리는 데 선봉에 서고 있다.‘마이크로바이옴’이란 인간의 몸에 서식하며 서로 유익을 주는 공생관계의 미생물로, 이들 미생물의 유전정보전체, 또는 우리 몸에 사는 미생물자체를 말하는데 우리 몸 세포수의 10배에 달한다.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엄마의 질 속에 공생하는 미생물을 흡수하고 엄마의 젖을 빨면서 피부에 있는 미생물이 들어가 대장균을 형성하는 등 미생물과 뗄 수 없는 관계를 맺고 있다.이런 미생물과 그 생태계에 대한 좋은 관계가 인체와 관련되면 의약학이, 보건위생과 관련이 있으면 보건위생학이, 자연의 하천과 관련이 있으면 환경생태학이, 농작물이나 축산과 관련이 있으면 농축산학이 각각 될 수 있다는 것이다.이러한 ‘마이크로바이옴’의 세계는 3D프린터, 사물인터넷, 빅데이터로 대변되는 4차산업혁명의 세계가 가지지 못한 첨단의 생명현상을 다루는 것이기에 미래산업으로 더욱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한편, 미래 바이오생명과학산업으로 급부상하는 마이크로바이옴의 산업화방안을 모색하는 ‘제2회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포럼’이 지난 13일 국회의원회관 2층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는 광운대학교 바이오통합케어경영연구소 이홍 소장,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포럼 강기갑 대표, 광운대학교 바이오의료경영학과 윤복근 책임지도교수, 농림축산식품부 최근진 과장,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의원, 자유한국당 최교일 의원, 정의당 심상정 의원·윤소하 의원 등을 포함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포럼에서 윤복근 교수는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의 필요성’ 주제 발표를 통해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이 사회전반으로 확산되기 위해서는 기업과 기관이 융합해 산업화를 추진해야한다”며 “의료산업, 식품산업, 환경산업 등 마이크로바이옴이 최고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각 단체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바이오랩 고광표 대표이사가 ‘Microbiome, Human Health and Beyond’ △농축산용 미생물산업 육성지원센터 김대혁 센터장이 ‘농축산용 미생물산업 육성 거점 구축’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동호 교수가 ‘유산균과 대변이식의 의학적 효능(마이크로바이옴의 산업화를 서둘러야 한다)’ 등을 발표했다.적용사례분야 발표에서는 △다모생활건강 유광석 대표이사가 ‘마이크로바이옴 샴푸’ △조경분야 CS건설 최인실 대표가 ‘마이크로바이옴 조경의 환경개선 효과’를 선보이며 큰 관심을 불러 모았다. 다양한 마이크로바이옴의 세계는 미래의 농축산 생명산업의 미래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저작권자 © 농축유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영하 대기자 kimyh@a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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